게으름의 미학

세상의 많은 잘못들은
무엇을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
무엇인가를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.

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

제목만으로도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.

[존재의 가벼움을 참을 수 없다]

내 나름대로 제목을 해석하자면
존재라는 것이 소중하고 중요하기는 한데
그 존재가 너무나 가볍다는(가볍게 규정된다는) 사실이
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.

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.

"신은 죽었다"고 말한 니체의 반골기질이 궁금해서 오랜만에 사 본 책이다.
소설책인 줄 알았는데 생각들과 말로 가득찬 관념적인 책이다.
쉽게 읽기는 어려운 책이다.